부동산 공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KT먹거리촌 상권

▶ 평일 점심시간 주 이용고객은 KT분당 본사 직원

▶ 주말에는 교회 교인들이 주 고객

▶ 탄천초, 분당중, 계원예술고 학생들이 대상 먹거리는?

성남시와 산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원 15만2천797㎡에 지하 5층~지상 29층 공동주택 3천372가구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공급한다.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시행으로 이주 명령이 떨어진 지금, 이주정책에 따르지 못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택 및 상가 세입자이다.
이주 기간을 주었지만 세입자들의 입장에서는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주장하고 바라는 보상의 정도는 다를 수 있다. 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우리는 법이라는 사회 질서에 따라야 한다.

법적인 이주 절차 상 문제는 없다. 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강제성'의 측면이 많이 부각되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바라보며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명 일리가 있다.

반대의 입장도 살펴보면 재개발 조합이나 시행사 입장에서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개발 허가와 건설 계획을 진행하였는데 '세입자 보상'이라는 부분이 부족하다는 부분에서 사업 시행이 늦춰진다면 조합이나 시행사의 재산 권리가 침해 받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다소 딱딱한 결론일 수 있지만 이런 양 당사자간의 100%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법'이라는 사회 규정에 따라 우리는 움직이는 것이다.

이 문제를 풀어가는데 정해진 답은 없지만 정해진 기준은 있다. 무조건 세입자의 입장만을 들어 줄 수도 없고, '법대로~'라는 입장만을 고수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어느 입장에서 우리는 바라보아야 할까?
그리고 이 사회는 어떻게 이 갈등을 풀어 나갈까?

성남 판교 대장지구 공사 현장 답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 이익을 구시가지 공원 조성에 사용하는 형식의 사업입니다.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는 원래 한국의 베버리힐스 컨셉으로 고급주택 위주의 택지지구로 판교신도시와 같이 개발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땅투기 및 정치인 비리의혹으로 개발이 좌초되어 최근까지 보전녹지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으로 판교 지역에 지속적인 거주 수요가 생기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판교 지역 지가가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자 개발구역으로 확정된 것입니다.

대장지구는 판교신도시 근처에 개발되는 성남고등공공주택지구와는 달리 민간택지지구입니다.

민간택지지구이기 때문에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1군 브랜드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온 점은 장점이지만 민간택지지구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개발업자들이 원하는대로 분양가를 얼마든지 높일 수 있어 대장동 개발로 판교 지가가 한번더 폭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기도 했습니다.

판교신도시 특히 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과 하산운동 남서울파크빌 남쪽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판교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장지구 위쪽에 서판교 터널이 뚫리면 서판교와는 차로 2분 거리로 동일 생활권으로 형성이 되겠습니다.

민간 택지지구로 숲세권에 브랜드 아파트만 들어서기 때문에, 아파트 품질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회장님들이 주로 거주하신다는 인근 남서울파크빌과 더불어 부촌 느낌의 도시 경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서분당 IC 부근으로 상가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중심 상업지구가 완성되면 대장지구내 상업인프라를 대장지구 입주민뿐만 아니라, 고기동, 석운동과 같은 인근 지역에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장지구가 서분당IC 일대의 중심 상권 및 학원가 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백운산 터널이 완공되면 의왕 백운밸리내 롯데쇼핑몰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10분 거리에 두개의 대형 쇼핑몰이 위치하여 고객들의 유입 수요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 중앙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고등학교는 인근 분당신도시나 판교신도시로 통학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3월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공식 명칭은 판교반디유치원, 판교대장초등학교, 판교대장중학교로 결정되었습니다.

대장지구는 숲속에 둘러싸여 있는 청정 구역이기 때문에 도심에 있는 어떤 택지지구보다도 자연환경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연환경이 좋은 택지지구는 많이 있지만, 판교와 같은 대규모 업무시설 및 도심 바로 근처에 위치한 시골과 같은 청정 숲세권 택지지구는 희소하여 이런 점이 판교대장지구를 돋보이게 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첫 입주를 앞두고 도시개발 공사가 한창인 대장지구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대장지구의 달라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러 다시 현장으로 출동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사 장소 : 성남 산성역 포레스티아 아파트

▶ 답사 일자 : 2020.01.03

▶ 답사 후기

성남 산성역에 위치한 신흥주공 재건축 아파트로 현장 답사시 아파트와 상가건물이 모두 올라간 상태이면 아파트는 도색 중이였습니다~

아파트 상가는 60개 호실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수가 무려 4,089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상가 수가 많은 편은 아닌 것 같네요~ㅎㅎ

정문과 후문으로 구분은 되어 있지만 옆으로 나란히 되어 있어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 이 아파트가 분양가 대비 4억 내외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하네요.

위치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바로 앞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철 교통수단고, 또한 강남, 송파, 잠실, 위례신도시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