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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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아파트는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신마석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니다.

기본적인 아파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세대수 : 278세대
▷ 입주시기 : 2011. 6. 30
▷ 동수 : 4개
▷ 층수 : 가장 높은 동 (15층) / 가장 낮은 동 (10층)

▷ 타입 : 125㎡ / 126㎡ / 132㎡ / 140㎡
▷ 용적률/건폐율 : 120% / 10%
▷주소 :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99

▷ 시세 : 3억 9천만 ~ 4억 1천만 (직방 시세, 2022년 기준)

 

이 아파트의 장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망 좋고, 조용하고, 공기좋은' 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뒷산으로 산책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음시설이 주변에 없기 때문에 조요한 주거 환경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이고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남양주의 멋지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저물어가는 노을의 광경을 볼 수 있는 아파트 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마석역으로 도보로는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단지내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단점을 최대한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 않아서 학부모들에게는 다소 선택 순위에서 떨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자녀가 다 자라고 부부만의 삶을 지내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아파트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현장 답사를 통해 찍은 영상을 보시면서 '신마석서희스타힐스'만의 매력을 직접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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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9. 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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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담보부증권(MBS)의 개념과 효과

 

MBS : Mortgage Backed Securities

 

■ 개념
주택자금 수요자가 은행 등 주택자금 대출기관에 저당권을 설정해 주고 그 대가로 융자를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제도이다.주택자금 대출기관은 저당권을 근거로 발행한 주택저당채권을 유동화중개기관에 매각해 대출자금을 회수하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다. 공신력이 높은 유동화중개기관은 인수한 주택저당채권을 담보로 20~30년 만기의 저당담보부증권(MBS)을 발행해 장기투자자인 연·기금, 투자신탁회사, 생명보험회사, 외국인투자자 등에게 매각해 저리의 자금을 조달한다. 주택수요자는 주택자금 대출기관에서 주택구입을 위해 빌린 돈을 20~30년의 장기간에 걸쳐 상환함으로써 주택구입 자금부담을 덜 수 있다.

 

■ 효과
① 주택금융의 확대로 자가소유가구 비중이 증가한다.
② 주택금융이 확대됨에 따라 대출기관의 자금이 풍부해져 궁극적으로 주택자금대출이 확대될 수 있다.
③ 주택금융의 대출이자율 하락과 다양한 상품설계에 따라 주택 구입 시 융자받을 수 있는 금액이 증가될 수 있다.
④ 주택금융의 활성화로 주택건설이 촉진되어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⑤ 대출기관의 유동성이 증대되어 소비자의 담보대출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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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9.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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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분당파크리버

▷ 주소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
▷ 세대 수 : 506세대
▷ 입주시기 : 2021. 10. 21
▷ 시공사 : (주)포스코건설
▷ 시행사 : (주)하나자산신탁
▷ 동수 : 5개
▷ 층수
 - 가장 높은 동 (34층)
 - 가장 낮은 동 (27층)
▷주차
 - 세대당 1.6대 (총 794대)
 - 지하 주차장만 있음
▷ 난방 : 지역난방 (열병합)
▷ 용적률/건폐율 : 559% / 55%

<세대수 / 매매시세>

80B㎡ : 28세대 / 매매시세 : 8억 3,500만
81A㎡ : 60세대 / 매매시세 : 8억 3,500만
101A㎡ : 29세대 / 매매시세 : 11억 2,000만
101B㎡ : 26세대 / 매매시세 : 11억 2,000만
113A㎡ : 36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3C㎡ : 36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3D㎡ : 52세대 / 매매시세 : 12억 1,000만
113G㎡ : 26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3I㎡ : 17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4B㎡ : 96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4E㎡ : 17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4F㎡ : 18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4H㎡ : 39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4J㎡ : 13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114K㎡ : 13세대 / 매매시세 : 12억 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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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7.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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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임대차계약시 원상복구 특약을 할 경우 임차인이 알고 있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상가 임대차나 주택 임대차계약을 맺을 때 특약 사항에
'임대차 종료시 임대건물에 대해 임차인은 원상복구를 한다'
라는 의미의 특약을 거의 고정적으로 합니다.

부동산중개소에서도 계약 시에도 이 문구의 의미를 임차인에게 자세히 설명을 하지 않고 기본적인이거나 관례처럼 집어 넣는 특약인 것처럼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특약 자체가 무조건 임차인에게 불합리한 계약 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특약을 할 경우 임대인보다는 임차인이 포기하여야 하는 권리가 더 많기 때문에 이 특약의 의미를 바로 알고 임대계약을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상복구에 대한 특약을 할 경우 임차인이 포기해야 하는 권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비용상환청구권
② 유치권

위 권리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다른 시간에 풀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짚고 넘어가면 '비용상환청구권'에는 '유익비상환청구권'과 '필요비상환청구권'이 있고 임차를 하는 동안에 발생한 비용이나 건물의 가치를 증대 시킨 것에 대해 비용상환을 받지 않겠다는 특약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유치권 또한 임대차 계약시 원상복구하기로 특약을 한 경우, 임차인은 비용상환청구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인정되어 목적물에 대한 유치권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상가나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을 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원상복구' 특약에 대해 이 계약 조건이 가지는 의미를 알고 계약을 진행한다면 나중에 임대차 계약 해제나 종료 시 임대인과 임차인간에 생기는 갈등을 줄일 수 있고, 좀 더 원만한 부동산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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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7. 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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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아파트 현장 공사 현장 스케치~!!

 

아파트 분양 관련 정보

▶세대수 : 2,411세대 (분양 1,000세대)
▶입주시기 : 2022. 9. 30
▶시공사 : 코오롱글로벌(주)
▶시행사 :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
▶유형 : 아파트
▶동수 : 23개
▶층수
  - 가장 높은 동 (27층)
  - 가장 낮은 동 (24층)
▶주차 : 세대당 1.2대 (총 2,789대) / 지상, 지하 주차장 있음
▶난방 : 지역난방 (열병합)
▶용적률/건폐율 : 259% / 22%
▶홈페이지 : https://www.ihanulche.co.kr/main
▶주소 :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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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4.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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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도 '수요-공급 원리'가 적용됩니다. 수요가 많아지면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이 하락을 하는 단순한 수요공급 원리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특징상 이런 수요와 공급의 변화가 즉각적으로 시장에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부동산을 구입하는 비용이 다른 재화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에 바로 구입을 할 수 없는 점,
공급의 경우도 주택을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최소 2년 반 ~ 3년의 기간이 소요되기에 즉각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공급이 이루어질 수 없는 점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기적인 목적으로 부동산 수요공급을 조절하는 것은 효과도 미비하고 체감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이유 입니다.

2022년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재산을 불리는 수단으로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매우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자 그동안 자산 형성에 절대적인 지표가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80년대부터 시작된 개발 및 성장이 이제는 정체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과거의 부동산 상승 영광만을 회상하기에는 변화된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이 '인구감소' 입니다.

인구 감소 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만 한정하여 살펴 보면 '수요 감소'가 예상 됩니다.
대한민국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인구 감소가 얼마나 심각한지 초등학교에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교실이 남아돌고 한 반에 학생수가 20명 안쪽에 전체 반이 3개 반 내외입니다.
그만큼 10년 후 생산 인구 감소, 부동산 수요 인구 감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간구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방안, 효과에 집중되어 긴 안목으로 바라봐야 하는 문제를 외면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현재 건설하고 있는 아파트의 수요자, 구매자는 누구 일까요?

부동산 공급업자가 건물을 건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한 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궁극적인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장기적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 집중을 해소', '부동산 가격 하락' 의 방안으로 고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대차3법 폐지하든 개정하든 혼란은 국민의 몫

대통령 선거에 따라 여야가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와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 정책이 부동산 관련 법안 들이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는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에 힘을 실어주고

gotothefoo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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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4. 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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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에 따라 여야가 바뀌면서 가장 큰 변화와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 정책이 부동산 관련 법안 들이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는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 된다.
그중에서 국민들에게 가장 밀접하고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임대차3법이다. 

임대차3법은 임차인 보호라는 도입 당시 법안의 취지와는 달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많이 끼치게 된 것이 사실이다.
임차인 보호라는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주거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에 이 법으로 인한 장점보다는 단점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중심을 잡고 지켜봐야 하는 기준이 중요하다.
우선 부동산 시장에 정부의 개입이라는 부분은 시장 실패가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 공감을 해야한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고 투자 금액이 크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이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 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정책 효과에 대해 비탄력적인 부분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시장의 정책 반영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정책을 시행하고 바로 시장에 효과가 나타나고, 정책의 장점이 시장에서 빛을 발하면 좋겠지만 부동산 시장 자체가 불균형적인 시장이고, 단기적이 관점에서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하더라고 그 효과가 시장에 녹여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임대차3법이 시행된지 1년8개월 만에 시장에서의 효과는 당연히 비탄력적이다. 비탄력적이라는 것은 부정적인 효소 및 부작용이 나타나고 시장에서는 정책의 효과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아직 이 법으로 인해 시장에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혼란스럽다.
임대인도 혼란스럽고, 임차인도 혼란스럽다.
혼란스러운 이유는 임대차3법이 악법이라서가 아니라 1년8개월 밖에 안된 법이 좋은 법이냐 나쁜 법이냐를 따지면서 또 바꾸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쁜 법을 개선하는 것은 찬성이다. 하지만 아직 임대차3법에 대한 장단점이 시장에서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개정은 개선이 아니라 다시 새로운 정책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이 임대차3법으로 혼란을 겪은 1년8개월은 어떻게 되는가?
1년8개월을 보상할 수 있는, 모든 국민이 찬성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차법을 만들 수 있을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우리는 다시 혼란의 부동산 임대시장을 겪어야 한다.

여야를 막론하고 부동산 시장과 국민을 위한 임대차법이 큰 혼란없이 개선 및 마련되어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를 적대시 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상생의 부동산 임대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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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3.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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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산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수정구 산성동 1336번지 일원 15만2천797㎡에 지하 5층~지상 29층 공동주택 3천372가구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공급한다.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 시행으로 이주 명령이 떨어진 지금, 이주정책에 따르지 못하고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택 및 상가 세입자이다.
이주 기간을 주었지만 세입자들의 입장에서는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주장하고 바라는 보상의 정도는 다를 수 있다. 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우리는 법이라는 사회 질서에 따라야 한다.

법적인 이주 절차 상 문제는 없다. 하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강제성'의 측면이 많이 부각되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바라보며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분명 일리가 있다.

반대의 입장도 살펴보면 재개발 조합이나 시행사 입장에서는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개발 허가와 건설 계획을 진행하였는데 '세입자 보상'이라는 부분이 부족하다는 부분에서 사업 시행이 늦춰진다면 조합이나 시행사의 재산 권리가 침해 받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 다소 딱딱한 결론일 수 있지만 이런 양 당사자간의 100%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법'이라는 사회 규정에 따라 우리는 움직이는 것이다.

이 문제를 풀어가는데 정해진 답은 없지만 정해진 기준은 있다. 무조건 세입자의 입장만을 들어 줄 수도 없고, '법대로~'라는 입장만을 고수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어느 입장에서 우리는 바라보아야 할까?
그리고 이 사회는 어떻게 이 갈등을 풀어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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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2. 2.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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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초월역

□ 입주시기 : 2024. 6. 1

□ 시공사 : 현대엔지니어링(주)

□ 시행사 : 엘디건설(주)

□ 난방 : 개별난방 (도시가스)

□ 유형 : 아파트

 

[힐스테이트초월역1블록]

□ 세대 수 : 591세대 (분양 591세대)

□ 동수 : 8개

□ 층수 : 가장 높은 동 (20층) / 가장 낮은 동 (12층)

□ 주소 :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146-5

 

[힐스테이트초월역2블록]

□ 세대 수 : 506세대 (분양 506세대)

□ 동수 : 7개

□ 층수 : 가장 높은 동 (20층) / 가장 낮은 동 (14층)

□ 주소 :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71-1

 

□ 현장 답사 소감

이번에 다녀온 힐스테이트 초월역 아파트 공사현장!

아직 건설 초기 단계라 뚜렷한 변화를 보기에는 어려웠었고, 일단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변의 환경을 중점으로 보고 왔습니다. 초월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 후에 아파트 공사 부지까지 걸어서 가보았는데요, 일단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분위기는

'이런 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다니~ 너무 좋다~~'라는 느낌은 아니고 '어라~ 아파트 입주 후에도 주변 환경 개선이 많이 되어야 할 것 같네~'였습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기에 100%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초월역은 확실히 좋은 주변 환경 조건 중에 하나고 10분 내외의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초역세권에 들어가는 입지 조건입니다. 아파트가 입주하고 주변 환경이 개선되면 분명 살기 좋은 아파트 및 수요가 많은 주거 환경 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도 되었습니다. 이미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서 교육 환경도 이미 마련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왜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을까요? 그런 아마 도로와 상업단지, 주거단지 등이 정비 된 택지지구의 형태가 아니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 구획이나 건물 배치 등이 처음부터 계획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후죽순으로 이미 건설되어 있는 상가,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난립 등이 이런 느낌을 받게 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경계 밖의 이런 환경은 개선하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도 보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도 야기될 소지가 있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장에 갔을 때 도로, 보상 등에 대한 현수막들이 붙어 있는 것도 보였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공개 되었습니다. 평형별로 차이가 있어서 3억 중후반 ~ 5억 중반까지. 발코니 확장비용 등까지 한다면 경기 광주지역에서 신규 분양으로 매력적인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차원에서 청약의 매력이 시세 차이인 부분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출이 어떻게 시행될지 지켜봐야겠지만 현재의 부동산 정책으로 실거주자분들이 대출을 안고 분양을 받기에는 비용 부담과 함께 입지적인 부분이 엄청나게 매력적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굳이 이 돈으로 여기 입주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의 아파트 분양이라면 주변에 대체제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선택은 분양 받는 분들 몫입니다.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 후에 전매가 가능한 조건인데, 굳이 청약통장을 써서 이곳에 분양을 받아야 할지?!, 그리고 이 분양가에 6개월 전매시 매입의사가 있는 수요가 있을지?! 고민해 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선택은 자기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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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
2021. 12.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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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버스터미널

한우로 유명한 횡성,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횡성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한우
그러면 부동산도 한우만큼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곳인지 다녀왔습니다.

횡성의 표어가 이것인 줄 처음 알았네요~
횡성에 가면 다 한우 홍보 밖에 없어서 한우와 관련된 표어일 줄 알았는데, 의외의 도시 표어이네요~

'평생 학습의 도시 횡성'

평생 학습? 어떤 것을 평생 학습한다는 것이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하여튼 자연과 함께 평생 공부할게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패스~

횡성군청이 위치하고 거주 세대가 가장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돌아다닐 계획으로 횡성을 방문하였습니다. 
소도시라고는 하지만 걸어서 다니기에는 제한이 있어서 최근에 아파트 분양을 하고 있고, 아파트 세대가 밀집되어 있는 중심가 중심으로 살펴 보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 횡성에서 부동산 투자'는 생각하지 말자 입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사람보다 소가 더 많다.
사람수보다 소의 수가 더 많은 도시 횡성입니다. 한우 마케팅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우가 살기는 좋아도 사람들이 이곳에 터전을 잡고 살기에는 부족한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외부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횡성에 계속 거주하시거나, 횡성이 고향이시거나, 아니면 정말 한우가 좋아서 횡성으로 이사하시는 노년분들 외에는 인구 유입이 없고, 인구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인구수는 감소하는데 큰 대단지 규모의 분양은 아니지만 올해 2021년까지 분양을 실행한 새 아파트 단지가 많고, 그마저도 미분양인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공급은 늘고 있고, 기존의 주택 거래도 잘 안되는데, 인구 유입도 없고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것이지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동산의 가치는 떨어지고 부동산 상승 열풍에 건설 계획을 세웠던 시행사들도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2. 새 아파트이지만 분양가가 5억?!?!
횡성에도 분양가 5억을 이야기하는 아파트 분양이 있습니다. 글쎄요.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횡성에서 5억의 아파트를 구매할 실수요자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설령 구매자가 있다고 하여도 이 가격에 웃돈을 주고 구매할 사람은 현실적으로 없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5억이라면 횡성 좋은 곳에 땅사고 집 짓고 할 충분한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이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곳에 새로 유입되는 분들은 노년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강원도, 강원도에서 횡성을 선택한 퇴직자 분들이 대부분이신데 그분들이 이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오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연'입니다. 굳이 5억이라는 돈을 주고 다시 콘크리트 아파트로 들어간다면 굳이 횡성으로 오지 않으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분양 모델하우스


3. 원주공항이 호재인가?
민간인이 사용할 수 없는 공항이기 때문에 전투기 등 군 전용기들만 이용이 가능하기에 공항이 가까이 있어서 받는 혜택은 없습니다. 오히려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횡성 도시 전체가 소음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주거 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 횡성. 이곳에 왜 살아야 하나?
기존에 실거주하고 계신 횡성분들을 제외하고 횡성이라는 도시가 부동산 상승을 맞이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 유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충분히 뒷받침 되어야 부동산에 대한 공급을 추월하여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인구 유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부분이 너무 약합니다. 먹고살만해야 사람들이 냄새를 맡고 들어오는데 큰 기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횡성에서 젋은 사람들이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소를 키우는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그것은 바로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은 강한 '지역주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인만큼 느끼고 전해들은 이야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횡성은 외지 사람들 들어가면 버티지 못한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횡성뿐만 아니라 모든 소도시들이 비슷하겠지만 이런 외지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외부 유입을 더 막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정말 횡성아니면 안되라는 이유가 없는 이상 굳이 횡성에서 살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상 횡성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조금은 비판적이고 100%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드렸는데요,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측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만큼 틀린 부분도 있고 생각의 차이도 있다는 부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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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힘차게달려라